시간/물질: 생동하는 뮤지엄신미경
- 일시
- 2023-03-02 ~2023-06-10
- 장소
- 코리아나미술관 &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출연자
- 신미경
스태프 소개
전시총괄 - 유승희
전시기획 - 서지은
전시진행 - 심연정, 조미영
진행지원 - 김민정, 최소연
그래픽 디자인 - 강구룡
공간디자인 - 프랍서울
공간조성 - 스페이스 다울
작품운송,설치 - 아트인 파인아트
사진·영상 - 아인아
글 - 서지은, 강수미, 테사 피터스
번역 - 신혜린, 전민지
주최·주관 - 코리아나미술관
협력 -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후원 - (주)코리아나화장품,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전시기획 - 서지은
전시진행 - 심연정, 조미영
진행지원 - 김민정, 최소연
그래픽 디자인 - 강구룡
공간디자인 - 프랍서울
공간조성 - 스페이스 다울
작품운송,설치 - 아트인 파인아트
사진·영상 - 아인아
글 - 서지은, 강수미, 테사 피터스
번역 - 신혜린, 전민지
주최·주관 - 코리아나미술관
협력 -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후원 - (주)코리아나화장품,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수상자 소개
조각가 신미경은 고대 유물부터 건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적 생산물을 일상적인 재료이자 쉽게 녹아 사라지는 속성을 지닌 비누를 이용해 번역하는 작업을 통해 ‘시간성’을 주요한 개념으로 다뤄왔다. 작가는 <트렌스레이션 시리즈>, <고스트 시리즈>, <화장실 프로젝트>, <화석화된 시간 시리즈>, <폐허 풍경>, <페인팅 시리즈>, <거석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왔으며, 최근에는 세라믹, 제스모나이트, 브론즈와 레진 등의 새로운 재료에 대한 탐구를 이어가고 있다. 신미경은 국내 및 해외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3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후보, 2018년 아르코미술관 중견 작가 지원전 선정, 2023년 제2회 하인두예술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가장 최근에는 미국 필라델피아미술관에서 열린 한국미술 기획전 커미션으로 비누로 만든 장소특정적 대형 조각상 3점을 미술관 외부에 설치하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작품 소개
《시간/물질: 생동하는 뮤지엄》에서 신미경은 단독 작가로는 국내 최초로 코리아나미술관과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총 4개 층에 적극적인 개입을 시도하며 초기작부터 신작에 이르는 작품 총 118점과 박물관, 미술관의 소장품을 교차시켰다. 현대미술과 고미술이라는 이분법적 경계를 허물고, 동양-서양, 전통-현대의 넘나듦을 통해 고전을 번역해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고자 하는 작가의 태도를 밀접하게 연결 지었다. 전시 제목에 쓰인 ‘시간’과 ‘물질’은 신미경의 작업과 뮤지엄(museum)을 관통하는 주요 개념으로, 전시에서 뮤지엄 공간은 작품의 배경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 물질적 실체이자 다차원의 시간과 물질이 공존하는 다층적 구조로 작동한다. 본 전시는 2023년 제19회 월간미술대상 전시기획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